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정혜윤 YTN 기상전문기자,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
우리나라 국민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위험 요소는 무엇일까요?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권력보다도 또 경기 침체보다도 미센머지와 같은 대기오염이었습니다.
오늘은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종일 텁텁한 공기를 마시고 있는데요. 미세먼지 또 스모그, 황사는 어떻게 다르고 그에 따른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조목조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정혜윤 기자 그리고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[정혜윤]
안녕하세요.
뉴스하러 들어오기 전에 후배 한 명은 미세먼지 때문에 약속도 취소했다고 할 정도로 아마 위험요소, 권력보다도 무섭다는 미세먼지인데 일단 오늘 어때요? 오늘 상황부터 알아보죠.
[정혜윤]
지금 사실 상황이 조금씩 더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. 현재 서울 지역을 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거든요. 평소보다는 약 3배에서 4배가량 높은 수준이고 특히 호흡기에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7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는데 이 정도면 평소보다도 6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.
그밖의 지역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는 전반적으로 3배에서 6배가량 높은 수준인데요. 현재 경기도와 충청도 또 경북 일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에 있습니다. 또 오늘 오후 늦게부터 백령도와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까지 관측이 되었습니다.
정 기자, 그러면 오늘만 놓고 봤을 때 미세먼지, 초미세먼지황사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다 있는 거네요?
[정혜윤]
맞습니다.
오늘 상황은 그런 건데 교수님 어떻습니까?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까 시지적으로 환자 수도 늘었나요?
[심경원]
맞습니다. 크게 늘었는데요.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감기나 독감이 증가할 시기인데다가 계속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까 호흡기 질환은 물론이고 피부 두드러기라든지 기존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.
그렇군요. 사실 미세먼지다 초미세먼지다, 황사다 사실 한두 해 된 것이 아닌데 이게 맞을 때마다 헷갈리는 부분들도 있고 정보가 저마다 다른 것 같은데 오늘은 좀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일단 제가 뉴스 시작할 때도 소개했던 단어가 신조어 중에 삼한사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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